• 최종편집 2024-03-03(일)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전장 설명서에는 활력 증진을 위해 노니를 먹으라는 문구가 적혀있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동의보감에서는 노니를 파극천(巴戟天)이라 언급했는데, 이는 ‘하늘을 찌르는 기세’로 풀이된다. 신이 내린 열매라 부르는 노니, 그 효능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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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티에이징 열매


노니의 정식 학명은 모린다 시트로폴리아(morinda citrifolia)이다. 남태평양 폴리네시아 제도 타히티 섬이 원산지인 노니는 열대식물로 일 년 내내 자란다. 노니의 열매는 커다란 감자처럼 생겼는데, 이것을 채취해서 낸 즙이 훌륭한 약효를 지녔다고 알려지면서 노니가 세계인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20가지가 넘는 항산화물질의 집합소

노니가 안티에이징의 열매로 떠오른 것은 카테킨이나 베타시토스테롤 등과 같은 항산화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노니의 이리도이드 성분은 몸의 균형을 잡아 주는 기능이 있다. 노니는 그 외에 통증 완화, 면역력 증가, 혈압 안정, 향균 효과 등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노니의 활용법은 분말, 캡슐, 주스 등으로 음용하는 것 외에도 비누나 목욕용품으로 제작된 제품들이 있어서 샤워 시에도 활용할 수도 있다.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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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시계를 멈추게 하는 열매, 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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