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03(일)
 

다이어트 시장에 뜨겁게 떠오른 화두 ‘간헐적 단식’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간헐적 단식의 주기와 효과에 대한 논란은 여전하지만, 간헐적 단식으로 효과를 본 케이스가 알려지면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간헐적 단식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컨펌_간헐적단식.png

 

 규칙적인 단식 습관이 관건


간헐적 단식은 일정 시간 동안의 공복 기간 이후에 정상적인 식사를 하는 것을 뜻한다. ‘단식’이 무작정 먹지 않는 것이었다면,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에만 먹지 않는 것이다. 간헐적 단식에서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식사하듯, 규칙적으로 공복 기간을 갖는 것이다. 보통 일주일에 2회, 16~24시간가량 단식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러한 간헐적 단식은 일주일에 2~3회 근력운동을 겸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공복 기간을 통해 칼로리를 제한해 체지방을 줄이고, 근력 운동을 통해 균형 잡힌 몸을 만드는 것이 ‘간헐적 단식’이 주장하는 이상적인 다이어트 비법이다.



간헐적 단식의 유의점


간헐적 단식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지만, 헬스트레이너나 의학 전문가들은 간헐적 단식에 대한 위험성을 재차 강조한다. 무리한 간헐적 단식은 고른 영양소 섭취를 방해해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공복이 이후에 폭식으로 이어져 오히려 살을 찌우는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간헐적 단식을 통해 체력적으로 저하된 상태에서는 효과적인 근력운동이 이뤄질 수 없다는 지적도 있다. 여전히 논란이 되는 간헐적 단식. 무작정 검증되지 않은 사례에 의존하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건강한 다이어트 계획이 필요하겠다.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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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 진짜 살이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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