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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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나 아토피가 있는 아이 등 음식에 신경을 써야 하는 사람들은 외식이 쉽지 않다. 입맛을 돋우는 맛있는 군것질거리도 항상 성분을 따져보게 되기 마련.

 

특히, 임산부에게 있어서 아이스크림은 언제나 먹고 싶은 디저트 중의 하나이다. 임신 초기 입덧으로 고생하는 임산부 중에는 다른 것은 못 먹어도 유독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다.

 

시중에 나와 있는 아이스크림에는 첨가물이 많아 태아에게 해가 될까 선뜻 손이 가지 않기 마련이다. 그래서 임산부들은 일부러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찾아 먹기도 한다.

 

 

색소없는천연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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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아침마다 매장에서 만드는 녹차, 딸기 샤베트 아이스크림. (우) 직접 삶은 팥, 미숫가루 샤베트 아이스크림이 올려진 팥빙수

 

1996, 프랑스 문학도에 의해 최초 문을 연 떼르드글라스는 숙대점을 시작으로 대학가를 중심으로 가맹점을 내기 시작했다. 아이스크림을 만드는데 드는 재료는 천연재료와 저지방우유 그리고 본사에서 제조한 특제시럽까지 세 가지뿐이다.

 

아이스크림에 색소와 첨가물은 일절 들어가지 않는다. 매일 아침 매장에서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기 때문에 중간 유통과정이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만들어진 아이스크림은 일주일 안으로 전량소비가 되어 유통기한 걱정도 없다.


떼르드글라스 아이스크림의 이름은 천연재료 이름으로 대신하는데 레몬, 망고, 천도복숭아, 플럼, , 블루베리, 스트로우베리, 미숫가루, 유기농 흑미, 옥수수, 깔루아 등 20여 가지의 아이스크림이 항상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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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천연 아이스크림을 올린 와플. (우) 우유 얼음 위에 망고를 얹은 망고빙수.

  

이들 중 임산부의 건강을 고려해 추천할 수 있는 메뉴들은 엽산 섭취를 위한 스트로우베리 아이스크림과 키위아이스크림, 입덧으로 식사하지 못하는 경우를 위한 미숫가루와 유기농 흑미 아이스크림 등이 있다.

 

카페 떼르드글라스에는 천연 아이스크림을 올린 와플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커피, 빙수, 스무디 메뉴들도 있는데 팥빙수는 매장에서 직접 삶은 건강한 팥이 오른다.

 

 

포토그래퍼.권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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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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