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03(일)

음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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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 Real Vietnam, All about Hyperlapse Travel
    [Best Vietnam] All about Vietnam, Hyperlapse Travel
    • 음식/여행
    2023-03-14
  • 두바이 : All About Dubai
    [Best Dubai] All about Dubai , Hyperlapse Travel Dubai is the world's greatest city. It measures just 50 kilometers by 26 kilometers.
    • 음식/여행
    2023-03-07
  • 싱가포르 : All about Singapore
    [Best Singapore] All about Singapore, UHD 4K Hyperlapse Travel Singapore is the world's greatest city. It measures just 50 kilometers by 26 kilometers.
    • 음식/여행
    2023-01-27
  • 캐나다 : Canada, Beyond Travel
    * ming Travel M/V - Canada ---- Filming Location - Canada 0:00 Jasper, Alberta 0:17 St. Jacobs, Ontario 0:21 Quebec City, Quebec 0:27 Montreal, Quebec 0:30 Victoria, BC 0:36 Icefields Parkway, Alberta 1:06 Banff, Alberta 1:15 Lake Louise, Alberta 1:20 Calgary, Alberta 1:24 Quebec City, Quebec 1:39 Charlottetown, Prince Edward Island 1:45 Yukon 1:47 Lake Louise 2:01 Whitsler 2:09 YellowKnife 2:16 Toronto 2:24 YellowKnife 2:40 Niagara 2:51 Thousand Islands 2:54 Prince Edward County 3:01 Victoria 3:04 Vancouver 3:12 Duncan 3:16 Ottawa 3:20 Montreal, Quebec 3:24 Toronto, Ontario 3:29 Quebec City, Quebec ---- Credit Visual Artist :Mingun Jung Color : Taeyang Park / Sound : Sooyoung Moon / Tech : Sanggeun Lee Model : Dockry Kevin / Yejin Park Tourism Canada X Interpark Tour ---- Production Details Camera : 1DX Mark2 / Gopro5 Drone : Phantom4
    • 음식/여행
    2023-01-26

실시간 음식/여행 기사

  • 날씨도 추운데, 츠케멘 한 그릇 어떠세요?
    논현역 앞 1분 거리에 소박하게 자리 잡은 ‘라멘모토’는 국내에서 츠케멘을 맛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식당 중 하나다. 이곳의 츠케멘은 일본인이 먼저 알고 추천할 정도니 맛은 두말하면 잔소리요, 분위기는 TBS드라마 <심야식당>를 연상시킨다. 15평 남짓한 공간에 언제나 사람들로 가득한 곳, 라멘모토에 다녀왔다. 국물에 찍어 먹는 라멘, ‘츠케멘’을 아시나요 라멘은 유명해도 츠케멘은 생소하던 2011년에 문을 연 라멘모토. 이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츠케멘이지만 당시만 해도 삶은 면을 국물에 찍어 먹는 것이 독특하고 신기하게 여겨졌다. 사장님의 오랜 준비 끝에 만들어진 라멘모토의 츠케멘은 센 불에서 장시간 끓인 모밀 육수와 도톰한 면발의 조합으로, 국물을 좋아하고 느끼한 것을 싫어하는 한국 사람의 입맛을 꽉 잡았다. 특히 다른 식당에 비해 훨씬 두꺼운 라멘모토표 츠케멘의 면발은 그 쫄깃함이 일품이다. 더불어 라멘모토의 별미를 맡고 있는 메뉴는 바로 매운 라멘. 일본식 라멘이라고 해서 매콤한 정도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말 그대로 정말 맵다. 그래서 자칭 매운맛 마니아라고 자부하는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고.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손님들의 경우, 주문할 때 미리 주방장에게 덜 맵게 해달라고 부탁할 수 있다. 도톰하고 큼직한 차슈와 푸짐한 숙주나물, 맵지만 뒤탈 없는 빨간 국물의 조합이 해장으로 그만이다. 라멘과 찰떡궁합인 레몬크림새우 역시 라멘모토의 인기 메뉴로, 바삭한 새우튀김과 산뜻한 식감의 샐러드, 레몬소스로 구성되어 있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새우튀김이지만 달콤한 레몬소스와 샐러드가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을 전달해 준다. 이 밖에 돈카츠 카레와 유부초밥, 모토라멘 등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다. 또한, 15평 남짓한 좁은 공간의 라멘모토는 언제나 손님들로 가득 차 있지만 서로 부딪혀 얼굴을 붉힐 일이 없다. 세로로 길게 배치된 바(bar)가 음식을 먹는 테이블로도 이용되어 비교적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4인 테이블과 넉넉한 거리를 두어 동선에 혼 잡을 빚을 일이 없는 것이다. 특히 길게 늘어선 바는 혼자 온 손님들이 민망해하지 않고 편하게 식사하기에도 적합하다. 포토그래퍼. 권오경
    • 음식/여행
    2023-02-22
  • 영혼을 위한 안식처, 성북동 길상사
    포토그래퍼. 권오경
    • 음식/여행
    2023-02-21
  • 이국적인 리조트형 펜션, 거제 트로피칼드림
    펜션이 리조트보다 한 수 아래라는 편견은 버리자. 동아시아 건축상을 받은 민규암 교수의 설계 아래 탄생한 트로피칼드림은 리조트형 펜션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거제의 바다를 담아내는 럭셔리 리조트형 펜션, 트로피칼드림 따뜻한 남쪽 섬 거제에 위치한 트로피칼드림은 ‘한호재’로 건축문화 대상, 동아시아 건축가 협회 건축상 등을 수상한 민규암 교수가 설계한 것으로 유명하다. 곧은 직선 형태의 각이 살아 있는 외관은 모던한 느낌을 자아내며 거제도의 바다 풍경과도 묘한 조화를 이루어낸다. 실내 디자인은 이화여대 손솔잎 교수에 의해서 특별히 설계되었으며 독립된 건물로 공간이 구분되어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열대의 꿈이라는 뜻으로 지어진 트로피칼드림은 각 열대 과일의 이름을 딴 방 이름이 독특하다. 망고스틴, 코코넛, 파파야, 아보카도의 이름을 가진 각 객실에서는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색다른 캠핑 공간, 트로피칼 드림 카라반 트로피칼 드림에서는 크게 리조트와 카라반, 두 형태로 나뉜다. 캠핑 열풍에 발맞춰 새롭게 완공된 카라반에서는 색다른 하룻밤을 즐길 수 있다. 카라반이 리조트보다 불편할 것이라는 편견은 금물이다. 자체 개발한 실내 스파가 장착되어 있어, 창밖의 해금강 풍경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캠핑은 원하지만, 장비 구입이 부담스러운 이용객들에게 카라반은 환영할 만한 시설이다. 화이트톤의 깔끔한 내부와 넓은 창은 거제도의 일몰 풍경을 가득 담아내 더욱 운치가 있다.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스파와 각종 액티비티 트로피칼 드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 바로 스파이다. 이용객들을 고려해 모든 객실에 스파시설(노천탕&월풀)이 구비되어 있다. 입욕제를 비롯한 각종 소품도 준비되어 있어 로맨틱한 커플 스파도 가능하다. 중앙 데크에는 야외 공연장과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작은 음악회와 더불어 와인파티를 가질 수 있다. 또한, 트로피칼 드림에서 운영하는 클래식 카페 ‘Palmtree 종려나무’에서는 모임 진행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스킨스쿠버, 바다낚시, ATV 프로그램들이 펜션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휴식 외에도 액티브한 야외 활동이 가능하다. 즐길만한 거제 여행지 아름다운 섬, 거제는 주변에 들를만한 관광지들이 특히 많다. 4만 5천 평의 천연 동백 숲과 아열대 식물들로 볼거리가 가득한 인공섬 외도와 함께 한려수도의 다도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신선대는 빼놓을 수 없는 관광 코스이다. 또한, 거제 팔경으로 꼽히기도 한 해금강까지 이어지는 해변길인 홍포 바닷길은 낙조에 걸으면 더욱 환상적인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바람의 언덕, 해금강 등 천혜의 자연 지형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다양하게 존재한다. 자료제공. 거제 트로피칼드림
    • 음식/여행
    2023-02-19
  • 일본 홋카이도 영화 ‘러브레터’로 걸어 들어가다
    한국 사람이 좋아하는 일본영화를 꼽아보면 ‘러브레터’는 늘 상위권이다. 우리네 정서와도 잘 맞는 감동, 새하얀 눈으로 채워진 풍경이 영화 내내 잔잔하게 이어져 보는 이의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만든다. 영화의 감동을 따라 오타루와 삿포로가 있는 북해도로 향했다. 눈의 왕국이기도 한 이곳은 겨울이라야 즐거운 것들이 꼭 있다.
    • 음식/여행
    2023-02-18
  • 당신의 피로를 녹여줄, 온천
    몸을 움츠러들게 하는 칼바람은 뜨끈한 물에 들어가 추위와 피로를 풀고 싶은 마음을 간절해지게 만든다. 프라이빗한 고급 온천부터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리조트형 온천까지. 히노끼탕에서 즐기는 은밀한 온천욕, 제주 핀크스포도호텔 아라고나이트 온천 핀크스포도호텔의 한실룸에는 히노끼 욕조가 마련되어 있다. 한국에서 편백나무라고도 불리는 히노끼는 목재 중에서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히노끼목으로 제작된 욕조 안에서 즐기는 온천욕은 마치 숲에 들어온 것 같은 개운한 기분이 들게 하는 것이 특징. 개인 욕조에서 은은한 나무 향을 맡으며 온천을 즐길 수 있어 이용객들의 호응도가 높다. 게다가 히노끼목은 살균 작용, 혈액순환 촉진 등의 피부 개선, 신경계 질환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건강학적으로 으뜸이다. 호텔에서 즐기는 제주 자연의 휴식 공간 핀크스포도호텔의 한실룸에는 히노끼 욕조가 마련되어 있다. 한국에서 편백나무라고도 불리는 히노끼는 목재 중에서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히노끼목으로 제작된 욕조 안에서 즐기는 온천욕은 마치 숲에 들어온 것 같은 개운한 기분이 들게 하는 것이 특징. 개인 욕조에서 은은한 나무 향을 맡으며 온천을 즐길 수 있어 이용객들의 호응도가 높다. 게다가 히노끼목은 살균 작용, 혈액순환 촉진 등의 피부 개선, 신경계 질환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건강학적으로 으뜸이다. 호텔에서 즐기는 제주 자연의 휴식 공간 제주의 여러 호텔 중에서도 핀크스포도호텔이 차별화된 점은 바로 자연과의 조화이다. 제주의 오름과 초가집을 모티브로 만든 외관은 모나지 않은 둥근 곡선이 돋보이면서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게다가 호텔로서는 드물게 단층 구조로 되어 있어 정겨운 느낌까지 든다. 호텔 주변은 자작나무 숲길이 이어져 있는데, 객실에서 테라스로 나오면 곧바로 숲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핀크스포도호텔의 ‘한실룸’은 전통적인 황토집 건축양식을 재현해 이용객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공간이다. 신라 시대부터 시작된 동래 온천의 원조, 호텔 농심의 허심청 온천 전통 있는 고온 열탕 온천 동래 온천은 예로부터 신비로운 효험으로 신라 시대 왕족, 귀족들이 즐겨 찾았다고 기록상 전해진다. 45~61℃의 높은 수온은 뜨거운 온천탕을 좋아하는 중장년층에게 특히 인기 만점이다. 허심청의 온천수는 국내 최대 마그네슘 함유 온천인 동시에 온천수 특유의 향이 없다. 따라서 온천욕을 할 때도 거부감이 들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류머티스성, 신경통, 요통, 냉증, 부인병 등에 특히 효과가 있어 연세가 있으신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허심청은 수백 년 동안 사용해도 고갈되지 않는 풍부한 수량과 양질의 온천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기공에서 뿜어 올린 천연 온천수만을 공급하고 있다. 자연 채광을 느낄 수 있는 초대형 온천탕 허심청에서 가장 큰 욕탕인 장수탕, 이곳에서는 색다른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천장 높이가 25m로 높아 온천 특유의 답답함이 없다. 또한 천장이 돔형태의 투명 유리로 되어 있어 바깥의 햇살이 그대로 전해진다. 밤에 가는 것도 좋지만, 한낮의 탕 안에서 따뜻한 햇살을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온천욕을 추천한다. 또한, 탕의 규모도 상당하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온천탕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간이다. 온천 이후에 즐기는 독일 정통 맥주 온천이 끝나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허심청 브로이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독일 정통 맥주 맛을 즐길 수 있는 곳, 하우스 맥주 펍 허심청 브로이다. 이곳에서는 효모가 살아 있는 깊은 맥주 맛을 느낄 수 있다. 독일 최고의 맥주 제조 시설사인 ‘슐츠’사에서 직수입한 양조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이 맥주 맛의 비결이라고. 허심청 브로이에서는 밴드의 라이브 공연도 매일 열리고 있으니, 이 또한 놓치지 말자. 온천욕이 끝난 후에 즐기는 한 모금의 맥주와 라이브 음악 공연은 묵은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기에 최상의 조합이 아닐까. 가격은 저렴하게 시설은 럭셔리하게, 센텀 스파랜드 온천 로맨틱한 야외 노천 족욕 따뜻한 실내에서 즐기는 온천도 좋지만, 시원한 공기를 온몸으로 느끼는 노천탕도 온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센텀 스파랜드에서는 노천탕 시설이 크게 둘로 나뉜다. 바로 여성들을 위한 노천탕 시설과 야외 족탕이다. 개인적으로는 야외 족탕을 저녁에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밤에 켜지는 야외 족탕의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즐기는 노천 족욕이 더욱 근사하기 때문. 또한, 실내의 족욕 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족욕탕마다 온도를 다르게 설정해, 더는 눈치 보며 물 온도를 조절할 필요가 없다. 족욕탕의 크기별로 가족끼리 넉넉하게, 연인끼리 오붓하게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마음껏 쉬다 갈 수 있는 릴렉스룸 1인형 소파로 불리는 리클라이너 의자가 가득한 릴렉스룸은 스파랜드의 인기 시설이다. 이용자가 많은 주말의 경우, 오전에 가지 않으면 자리를 맡기 힘들 정도라고. 편안한 쿠션감에 등받이까지 마련된 리클라이너 의자에 누워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개인별 모니터가 장착되어 있어서 자유롭게 텔레비전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 의자에 스피커사운드가 장착되어 별도의 이어폰 장착 없이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름 그대로 진정한 릴렉스와 휴식이 가능한 공간이 바로 릴렉스룸이다. 13개의 테라피 시설 스파랜드의 독특한 테라피 시설도 단연 인기다. 타임캡슐을 연상시키는 타원형의 공간 안에서 즐기는 산소 캡슐 테라피는 무거워진 몸을 가뿐하게 만드는 일등공신. 이외에도 피톤치드 테라피존, 자연의 음향이 나오는 바디사운드룸, 유럽의 증기욕을 체험할 수 있는 로만룸 등 각 13가지 테마의 방들을 즐기다 보면, 금세 시간이 지나가 버린다. 단, 테라피룸은 시설에 따라 각각의 이용료가 생길 수도 있다는 점을 참고하자. 온천욕과 워터파크의 재미를 동시에, 이천 테르메덴 온천 온천욕과 건강을 동시에 수(水)치료 원형 바데풀 이천 테르메덴에서는 수심 1.2m, 직경 30m의 동양 최대 규모의 원형 바데풀을 만날 수 있다. 세계적 규모의 바데풀에는 10여 종의 수(水)치료와 마사지 시설이 있어 몸에 쌓인 피로를 풀기에 적합하다. 독일의 바데 하우스를 모델로 만든 바데풀은 강력한 제트수류가 흘러 자동적으로 마사지가 가능한 것이 특징. 욕조와 의자 형태 등 다양한 공간에서 물을 이용한 수치료가 가능해, 몸에 뭉친 근육들을 풀어주는 데에도 좋다. 다이나믹하게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공간 365일 즐길 수 있는 실외 야외 온천 풀은 테르메덴의 또 다른 자랑거리다. 이곳은 실내 바데풀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물 밖으로 나오지 않고 이동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다. 실외의 다양한 워터파크 시설들은 정적인 온천욕을 더욱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다. 특히 7m 높이에서 빠른 스피드로 미끄러지는 드래곤 슬라이드는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기는 스릴만점의 시설. 이외에도 인공폭포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동굴탕은 젊은 연인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공간이다.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 이천 테르메덴은 서울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큰 강점이다. 서울 근교에서 쉽게 갈 수 있는 온천이기 때문에 가족, 연인 단위의 이용객들이 즐겨 찾는다. 그뿐만 아니라 온천을 즐긴 이후에 근교의 여행지들을 둘러보기에도 좋다. 도자기 마을에서 간단한 그릇 만들기 체험부터, 이천의 뛰어난 경치를 담은 이천 9경까지 주위에 가볼 만한 코스들이 꽤 있다. 온천 이용 고객에 한해, 전통 한옥에서의 숙박 체험도 가능하니(유료), 1박 2일 코스로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다. 사진제공 핀크스포도호텔, 호텔농심, 센텀 스파랜드, 이천 테르메덴
    • 음식/여행
    2023-02-16
  • 일본 홋카이도 영화 ‘러브레터’로 걸어 들어가다
    한국 사람이 좋아하는 일본영화를 꼽아보면 ‘러브레터’는 늘 상위권이다. 우리네 정서와도 잘 맞는 감동, 새하얀 눈으로 채워진 풍경이 영화 내내 잔잔하게 이어져 보는 이의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만든다. 영화의 감동을 따라 오타루와 삿포로가 있는 북해도로 향했다. 눈의 왕국이기도 한 이곳은 겨울이라야 즐거운 것들이 꼭 있다. 고독을 연기하는 배우들의 도시 삿포로의 첫인상은 푸르렀다. 하늘이 그랬고, 건물이 그랬고, 얼굴에 표정도 핏기도 없는 거리의 사람들이 그랬다. 걷다가 마주치거나 혹 내 옆을 스쳐 지난 사람들은 고독을 연기하는 배우들 같았다. 이상했다. 오도리에 있는 NHK 방송국 옆으로 탑 하나가 서 있다. ‘TV 타워’라고 부르는데 조금 작지만, 외형은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을 닮았다. 삿포로 TV 방송의 개시를 계기로 건설된 조형물인데 전망대로의 역할과 함께 삿포로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단다. 추워서였을까. 타워에서 나와 걷는데 걸음에 흥이 나지 않고 몸이 움츠러들었다. 그저 어딘가에서 따스한 라멘 한 사발 받아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국을 떠나온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았는데,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매콤 뜨끈한 국물이 그리웠다. 가던 길을 멈추고 이 지역의 명물이라는 라멘을 찾아 나섰다. 주변 사람에게 묻기를 여러 번, 대로를 벗어난 건물 숲 안쪽으로 라멘가게가 즐비한 골목을 발견했다. ‘원조 삿포로 명소, 라멘 골목’이라 고 쓰인 문구가 단골집이라도 찾아온 듯 반갑다. 골목 안 좁은 통로를 따라 라멘집들이 불을 밝히고 낯선 손님을 반긴다. 그중 가장 조용하고 주인장 얼굴도 선해 보이는 집을 골라 안으로 들어섰다. 뽑기는 일단 성공. 젊은 주인장은 꽤 친절했다. 그런데 이 남자, 웃지 않는다. ‘이 친구도 고독을 연기하는 배우 중 한 명인가?’ 난 반가운 듯 인사를 건넸는데 무표정 대답이 돌아와서 더 이상은 말을 걸지 않았다. 보통은 동그란 얼굴에 미소를 그려 넣고 사는 게 일본인인데, 역시 이상했다. 그는 주문하기가 무섭게 라멘 제조에 들어갔다. 미소를 포기한 대신 그는 맛내기 능력을 얻은 게 분명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맛있는 라멘을 먹을 수 있었다. 머릿속에 그렸던 맛보다는 덜 매콤했지만 뜨끈하고 담백한 맛은 고독 연기자들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인상적이었다. 이와이 슌지 氏, 다시 봅시다 여행은 종종 계획과 달라진다. 아무리 꼼꼼하게 계획을 짠다고 해도 변수란 건 발생한다. 한 번 가본 적 없는 낯선 곳이거나 해외로 떠나는 여행은 더욱 그렇다. 계획과 달라지는 것 중 가장 빈도가 높은 건 역시 시간이다. 분명 정해진 시간대로 움직였는데 하루를 지나다 보면 이미 이동해야 하는 시간을 훌쩍 넘기기 일쑤. 오늘의 태양도, 꼼꼼했던 계획도 점점 산을 넘어간다. 오타루에 도착한 건 이미 땅거미가 사방을 삼키고 난 시각. 아쉬움은 나 자신을 향한 애잔함으로 바뀌었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창밖에는 눈이 내리고 있었다. 뿌옇다. 유리창에 깨알처럼 달라붙은 물기를 걷어내니 느닷없이 이국적인 풍광이 나타났다.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이 교차한다. 사실 여행지로 홋카이도를 선택한 건 순전히 이와이 슌지 감독 때문이다. 한국을 떠나오기 전부터 홋카이도의 오타루는 기대하고 고대하던 곳이었다. 들뜬 가슴도 잔잔하게 만들어내는 자기식 감성창조자 이와이 슌지 감독이 사랑한 곳이기 때문이었다. 수많은 골수팬을 만들어냈던 영화 ‘러브레터’와 순수한 사랑을 맛깔나게 담아낸 ‘하프웨이’가 바로 이곳에서 탄생했다. 영화 속 그 방죽을 걸어보고 싶었고, 그들이기에 아름다웠던 거리를 사진에 담아보고 싶었다. 분주한 여정의 짧은 시간이라 할지라도 마음만은 오롯한 하루처럼, 일주일처럼 잔잔히 느끼고 싶었다. 밖으로 나가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는 길을 바삐 걷고 뛰었다. 누군가 날 본다면 정해진 목적지로 줄달음하는 모양새였을 것이다. 분주한 움직임에도 카메라의 셔터는 아끼지 않고 눌렀다. 난 어디를 갈 때면 그곳이 자주 가는 곳이라고 해도 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시간을 보낸다. 그래서 가능하면 그 순간 나만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것들을 기록하고 기억하려 한다. 예를 들면 그날 날씨와 내가 마주친 사람들의 특징, 그곳의 향기, 그때 들었던 음악, 내가 탔던 자동차의 번호판 등 그 시간 내가 그곳에 있어야지만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소중하게 데이터화한다. 그런 나였는데, 생전 처음으로 오타루를 떠나면서 ‘난 오늘 이곳에서 아무것도 담아가지 않겠어. 충분히 담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서 곧 다시 올 테니’라는 다짐을 했다. 대충 스케치하듯 도시를 사진에 담아놓고 “내가 오타루에 갔었는데~”라고 말을 꺼내기가 부끄러울 만큼 그곳은 아름다웠다. 엘사 히메의 겨울왕국은 고독해 오타루에 도착했을 때 내리기 시작한 눈은 점점 대단해져 갔다. 눈이 많다는 홋카이도였지만,이 정도일 줄을 몰랐다. 다행히 이번 여정의 마무리는 스노보드. ‘올 테면 얼마든지 와라’하는 오기가 들었다. 솔직히 스노보드를 탄다기보다는 보드에 서 있는 정도의 실력이면서. 보드를 타기 위해 옷을 갈아입고 장비를 챙겨서 리프트에 올랐는데 곧바로 ‘아!’하고 탄성이 흘러나왔다. 리프트 위에서 슬로프를 내려다보니 장관도 이런 장관이 없다. 애니메이션에서나봄직한 비현실적인 설경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었다. 그런데 놀라운 건 그 위를 질주하는 스키어와 보더들의 숫자였다. 없어도 너무 없다. 한국에서 스노보드를 타다가 넘어지면 몇 초도 되지 않아 양옆으로 끊임없이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이 지나간다.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슬로프에 사람이 많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바닥의 눈보다 그 위의 사람이 더 많을 때도 있을 정도. 슬로프 정상에 올라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지에 섰는데 정말 고요하다. 실력이 없으니 내려오면서 여러 번 넘어졌다. 하지만 뒤에 올 사람과 부딪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됐다. 때로는 크게 넘어져 한참 동안 누워있어 봤는데 역시나 아무도 지나가지 않았다. 다른 슬로프에서도 이따금 옆으로 지나가는 스키어가 위협적이기보다 반가움이 들 정도였다. 일본 스키장을 찾는 이들은 이런 맛에 온다고 한다. 몇 명의 일행과 왔지만 유일하게 실력이 없는 난 계속 혼자였다. 한 번 무리에서 이탈하고 나니 몇 시간이 지나도록 일행과 마주치지 못했다. 슬로프 중간에 누워 있어도 사람이 잘 지나가지 않는 곳이니 무리지어 다니는 일행을 찾는다는 건 불가능했다. 데크를 어깨에 메고 한참을 걸어서 내려와 봤다. 계획에도 없던 설산행을 하는 기분이다. 왜인지 삿포로에서 느낀 그들의 고독이 내가 느끼는 것과 전혀 무관하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 역시 외롭지 않았다. 누군가가 필요하지도 않았고, 무언가를 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저 넘어졌다가, 일어나서 걷다가, 또다시 보드를 타고 내려가는 것이 혼자여서 더 즐거웠다. 남들이 볼 땐 외롭고 고독해 보일지라도. 이곳 겨울왕국엔 영어 잘하는 엘사 공주가 아니라 일본어 발음으로 ‘에루사 히메(ひめ)’가 살고 있을 것 같았다. 눈 덮인 겨울왕국은 넓고 화려했다. 사실 스키장의 천국인 일본은 숫자도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준이 아니지만, 시설이나 규모도 대단하다. 내가 머물던 곳 역시 슬로프만 합쳐도 37개 코스에 42km라니 놀라웠다. 홋카이도에서의 고독은 고스란히 즐거움으로 남았다. 그리고 달력을 넘기며 언제일지 모를 ‘다음’을 자꾸만 곱씹게 하는 버릇을 만들어줬다. 가깝지만 가깝지 않고, 우리와 닮았지만 다름이 많은 일본. 겨울의 홋카이도는 한 번쯤 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포토그래퍼 이두용
    • 음식/여행
    2023-02-15
  • 특별한 고백, 초콜릿으로 쓰는 러브레터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듣기만 해도 달콤하고 설레는 날이다. 사랑하는 연인과 소중한 이를 위해 직접 만든 초콜릿에 편지를 써서 선물하자. 하트초콜릿 편지지 재료 화이트 초콜릿 300g 다크 초콜릿 50g 식용 드라이플라워 짤주머니 2개 이쑤시개 하트틀 1. 화이트 초콜릿을 중탕한 후 냉장고에 30분 정도 식혀둔다. 2. 다시 전자레인지에 10초만 돌려준 뒤 짤주머니에 넣고 준비된 하트 틀에 골고루 짜준 뒤 판을 톡톡 쳐서 평평하게 해준다. 3. 다크 초콜릿도 같은 방법으로 녹여서 식히고 다시 따뜻하게 한 뒤 짤주머니에 넣어 하트 틀에 무늬를 내어준다. 4. 바로 이쑤시개를 이용하여 마블을 그려준다. (마구 섞어주어도 좋고 한 줄씩 그려 주어도 좋다) 5. 식용 드라이 플라워를 이용하여 살짝 장식한 뒤 냉장고에 30분 정도 굳힌다. 6. 하트 판이 굳으면 그 위에 다크 초콜릿을 이용하여 사랑의 메시지를 써준다. 7. 살짝 다시 냉장고에 굳힌 후 예쁘게 포장하여 선물한다. 쉐르카카오 (Cher cacao) 공덕역 부근에 위치한 수제 초콜릿 전문점 겸 공방. 쉐르카카오는 불어로 ‘소중한 초콜릿’이라는 뜻이다. 이 공방에는 쇼콜라 초콜릿, 말린 오렌지가 들어간 화이트 초콜릿, 헤이즐넛을 넣은 다크 초콜릿, 초코칩 쿠키, 뮤즐리를 넣은 볼초콜릿 등 달콤하면서도 깊은 풍미의 수제 초콜릿들이 낱개로 포장되어 있거나 유리병에 담겨 진열되어 있다.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시즌에는 하트 초콜릿과 같은 특별한 제품 외에 원데이 클래스도 준비된다. 평소에는 초콜릿마스터 클래스와 디저트 전문가 클래스 등이 진행된다. 포토그래퍼 윤동길 촬영협조 쉐르카카오
    • 음식/여행
    2023-02-13
  • 홍콩 : HongKong, City Rest & City Life
    [Best HongKong] All about HongKong, UHD 4K Hyperlapse Travel HongKong is the world's greatest city. It measures just 50 kilometers by 26 kilometers.
    • 음식/여행
    2023-02-13
  • 겨울 호숫가를 걷다, 포천 산정호수 둘레길
    흙길을 걷는 즐거움. 포슬포슬한 흙의 감촉을 느끼며 걷는 것은 그 자체로 행복한 경험이다. 그것이 자연과 함께라면 더욱 그 느낌은 커질 수밖에. 포천에 있는 산정호수의 둘레길을 걸으며 마음속 번뇌와 걱정을 잠시 내려놓는 건 어떨까. 포토그래퍼 권오경
    • 음식/여행
    2023-02-07
  • 호주 : All Around Australia Travel
    0:07 Uluru, NT 0:14 Darwin, NT 0:17 Hobart, TAS 0:19 Adelaide, SA 0:21 Melbourne, VIC 0:23 Sydney, NSW 0:25 Brisbane, QLD 0:27 Perth, WA 0:29 Gold Coast, QLD 0:38 Byron Bay, NSW 0:42 Rottnest Island, WA 0:46 Bondi Beach, NSW 0:49 Great Barrier Reef, QLD 0:54 Ningaloo Reef, WA 0:56 Moreton Island, QLD 0:58 Whitehaven Beach, QLD 0:59 Bunbury, WA 1:00 Mandulah, WA 1:01 Sunshine Coast, QLD 1:02 Hunter Valley, NSW 1:04 Great Ocean Road, VIC 1:07 Magaret River, WA 1:08 Perth, WA 1:09 Cambell Town, TAS 1:10 Brisbane, QLD 1:12 Rottnest Island, WA 1:14 Cairns, QLD 1:15 Magaret River, WA 1:16 Fraser Island, QLD 1:17 Bruny Island, TAS 1:19 Kangaroo Island, SA 1:20 Coober Pedy 1:21 Cairns, QLD 1:23 Mena Creek 1:25 Hobart, TAS 1:26 Sydney, NSW 1:27 Melbourne, VIC 1:30 Brisbane, NSW 1:32 Adelaide, SA 1:33 Perth, WA 1:34 Sydney, NSW 1:35 Gold Coast, QLD 1:36 Moreton Island, QLD 1:37 Watarrka National Park, NT 1:50 Uluru-Kata Tjuta National Park, NT 2:03 Mary River National Park, NT 2:09 Darwin, NT 2:11 Nitmiluk National Park, NT 2:13 Litchfield National Park, NT 2:17 Kakadu National Park, NT 2:26 Litchfield National Park, NT 2:28 Ghan, NT 2:29 Derby, WA 2:30 Broome, WA 2:50 Busselton, WA 2:57 Darwin, NT 2:59 Nambung National Park, NT 3:02 Yulala, NT 3:03 Barossa Valley, SA 3:04 Sydney, NSW 3:09 Gold Coast, QLD 3:11 Moreton Island, QLD 3:12 Fremantle, WA 3:14 Nitmiluk National Park, NT 3:16 Great Ocean Road, VIC 3:18 Hobart, TAS 3:19 Uluru-Kata Tjuta National Park, NT 3:20 Brisbane, QLD 3:28 Gold Coast, QLD 3:30 Perth, WA 3:31 Melbourne, VIC 3:34 Sydney, NSW 3:39 Uluru-Kata Tjuta National Park, NT All Prodeced by ming Music By Moon
    • 음식/여행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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