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수첩에 한 장 한 장 늘어가는 태아의 사진은 아가를 기다리는 아빠, 엄마에게는 최고의 비타민이다. 아빠, 엄마의 사랑을 먹고 자라는 우리 복덩이들에게 가장 좋은 태교는 바로 태담. 월간 임산부로 보내온 생생 태담을 담았다.
엄마 : 김미경 아빠 : 정장용 태명 : 사랑이
사랑아, 엄마 뱃속에서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겠지? 사랑이가 세상에 태어나면 엄마, 아빠, 오빠(형), 언니(누나)가 매우 반갑게 맞아줄게^^ 엄마, 아빠의 바람은 사랑이가 건강한 아가로 태어나는 거란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차서 몸과 마음이 무럭무럭 자라기를 기도하마. 우리 사랑이가 태어나면 얼마나 행복할지 엄청 기대가 된단다. 셋째 사랑아~ 사랑한다.
엄마 : 이세영 아빠 : 권태현 태명 : 소봉이
사랑스러운 둘째 소봉아. 네가 엄마·아빠에게 찾아왔단 걸 알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한 달이 넘어 어느덧 10주 차 태아로 건강히 자라고 있구나^^ 아직 너에게 오빠일지 형일지 모를 13개월 첫째 영휘 때와 다른 느낌으로 찾아온 소봉이를 엄마·아빠는 많이 기대하고 있단다.
우리 소봉이는 앞으로 엄마 뱃속에서 30주는 더 있어야지 엄마·아빠를 볼 수 있겠구나~ 뱃속에 있는 동안 엄마와 함께 좋은 것 많이 보고 즐거움도 많이 느끼자꾸나. 엄마·아빠는 소봉이가 30주 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할게.우리 만나는 날까지 예쁘고 건강한 태동 많이 들려주렴~ 사랑해 소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