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3-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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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부터 연초까지, 직장인들에게 피부는 비상이다. 회식과 모임에 자주 나가다 보면 나날이 피부가 생기를 잃게 되기 마련이다. 특히 여성들은 늦은 밤, 술자리가 끝나고 귀가해 메이크업을 한 채로 잠들어 버리는 경우도 많아 피부는 점점 나빠진다. 늘어난 술자리는 피할 수 없고 푸석해지는 피부가 걱정된다면, 다음 피부 건강 팁을 숙지하도록 하자.

 

 

음주 이후 충분한 수분 보충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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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실 때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졌다. 술을 마시는 중간에 수분을 계속 섭취할 경우 자연스레 알코올의 양을 줄여줄 뿐 아니라 안주 섭취도 줄어 체중 증가를 막아준다. 또한, 배뇨작용을 도와 알코올의 체외 배출을 촉진해 술도 덜 취하고 빨리 깨게 된다. 충분한 수분은 피부의 신진대사도 원활하게 하므로 알코올로 인한 피부의 피로 현상도 줄여줄 수 있다.

 

 

음주 전에는 우유, 안주는 담백한 것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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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전·후에 어떠한 음식을 먹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술을 마시기 전에 우유나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을 먹으면 위벽을 보호할 수 있다. 안주로는 두부나 생선 등의 저지방, 고단백 음식을 먹으면 덜 취하고 피부에도 도움이 된다. 어쩔 수 없이 기름진 고기류의 음식을 먹어야 할 경우, 상추, 깻잎 등의 야채류를 충분히 곁들이는 것이 좋다.

 

 

귀가 후 딥 클렌징과 트러블 응급처치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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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위해서는 특히 음주 후 케어가 중요하다. 술에 취해서 씻지도 않고 그대로 잠자리에 드는 것은 피부에 대한 가장 큰 무례이다. 철저한 이중 세안으로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고 에센스로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과음하게 되면 잘 씻지 못하고 자는 것도 문제이지만, 숙면을 취하기가 어려워 피부는 예민해지고 건조해진다.

 

이런 경우 세안 후 화장 솜에 수분 에센스를 적신 후 피부에 10분 정도 붙여 주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한, 콜라겐 팩이나 수분 팩을 10분 정도 붙였다 뗀 후 저자극성 토너를 부드럽게 두드려주는 것도 좋다.

 

연말, 연초 술 소비량은 연간 소비량의 50%에 육박할 정도라고 한다. 어라, 마셔라 술잔을 돌리다 피부가 나빠져 병원을 방문하는 20, 30대 환자들이 늘고 있다. “다크서클이 허리까지 내려왔어요혹은여드름이 장난 아니에요”, 혹은딸기코가 되었어요라고 호소하면서 진료실로 들어온다. 인생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그러는 사이 피부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될 수도 있다. 위에서 언급한 팁을 기억한다면 피부도, 건강도 챙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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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라이센스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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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회식과 모임으로, 지친 피부를 위한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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